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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잠금장치 풀려 메기 '우르르'…구조에 땀 뻘뻘

입력 2015-03-19 09:50 수정 2015-03-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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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도심 한복판이 인공 양어장으로 변했습니다.

도로 위에 구경꾼이 가득한 이곳.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 성의 개리시인데요.

도로를 점령한 이 검은 물체들, 바로 메기입니다.

도로 한복판에 느닷없이 메기 떼가 나타난 이유, 트럭의 잠금장치가 풀리면서 6800kg의 메기떼가 쏟아져 나온겁니다.

팔딱팔딱 몸부림치는 메기들을 구조하기 위해 주민들과 소방관이 총출동했는데요, 수습하기에는 역부족, 양이 너무 많아 보이죠?

결국 중장비까지 동원됐는데요, 황당한 이 메기 구조작전 2시간이나 걸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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