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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퇴직 신청' 한국GM 50대 노동자, 숨진 채 발견

입력 2018-03-08 21:21 수정 2018-03-09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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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퇴직을 앞둔 한국GM의 50대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어제(7일) 오후 4시 40분쯤 연수구의 한 공원에서 한국GM 부평공장 직원 A씨가 목을 맨 채 숨져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부평공장에서 30년동안 일하다가 지난달 희망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올초 지병이 발견돼 힘들어했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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