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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가수 김현중, 여자친구 폭행 약식기소

입력 2015-01-19 21:38 수정 2015-01-1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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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수 김현중, 여자친구 폭행 약식기소

가수 김현중씨가 여자친구를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로 벌금 5백만원에 약식기소됐습니다. 검찰은 "피해자와의 합의가 이뤄졌고 김씨가 반성문을 제출하는 등의 정황을 참작했다"고 밝혔습니다.

2. OB맥주, 36년간 한강물 공짜로 써

오비맥주가 지난 36년간 남한강의 물로 맥주를 만들면서 지난해까지 최대 250억원에 달하는 물 사용료를 한 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를 징수해야 할 경기도와 여주시가 서로 책임을 떠넘긴 결과입니다. 오비맥주는 "사용료를 부과받은 적이 없다"며 "지난 연말 처음으로 여주시가 12억원을 내라고 해 납부했다"고 밝혔습니다.

3. 맥주 수입 1억 달러 돌파…일본산 1위

수입맥주 열풍 속에 지난해 맥주 수입액이 재작년보다 25% 늘어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판매량은 아사히·삿포로 같은 일본 맥주가 4년째 1위를 지켰고, 하이네켄을 비롯한 네덜란드 맥주가 2위, 독일 맥주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4. 가족과 아침식사 46% '식구' 퇴색

'한집에 함께 살면서 끼니를 같이 하는 사람'이라는 '식구'의 의미가 갈수록 퇴색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가족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는 사람의 비율이 매년 줄어 2013년에는 처음으로 절반 이하인 46%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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