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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명예의 전당 HOF 투표 결과, '랜디 존슨' 최다 득표

입력 2015-01-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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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명예의 전당 HOF 투표 결과, '랜디 존슨' 최다 득표

'HOF 투표 결과'

2015년 명예의 전당(HOF) 투표 결과가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를 통해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의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4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올해 명예의 전당에는 랜디 존슨, 페드로 마르티네스, 존 스몰츠, 크레이그 비지가 올랐다.

경력 10년 이상의 BBWAA 멤버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투표에는 총 549명이 참가했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페드로 마르티네즈가 91.1%, 존 스몰츠가 82.9%, 크레이그 비지오가 82.7% 득표율로 랜디 존슨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랜디 존슨, 마르티네즈, 스몰츠는 명예의 전당 후보 첫 해에, 비지오는 3년 만에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그중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이는 '빅 유닛' 랜디 존슨으로, 534표를 얻어 97.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페드로 마르티네스는 500표로 91.1%의 득표율을 얻어 뒤를 이었다. 명예의 전당 입성이 유력시됐던 둘은 만장일치 득표에는 실패했다.

존 스몰츠도 82.9%의 지지율을 얻어 후보 등록 첫 해 쿠퍼스타운에 입성하는 영광을 누렸다. 지난해 투표에서 0.2%가 부족해 명예의 전당 입성을 놓친 크레이그 비지오는 82.7%의 안정된 득표율로 입성에 성공했다.

마이크 피아자는 지난해(62.2%)보다 오른 69.9%의 득표율을 기록, 명예의 전당 진입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제프 배그웰은 지난해(54.3%)와 비슷한 55.7%의 지지를 받았다.

HOF 투표 결과 소식에 누리꾼들은 "HOF 투표 결과, 전설의 랜디 존슨" "HOF 투표 결과, 랜디 존슨이 비둘기 맞추는거 있는데" "HOF 투표 결과, 나중에 한국인 선수도 볼 수 있기를!" "HOF 투표 결과, MLB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중앙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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