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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소형 SUV' 시장 잡아라…현대차 '코나' 가세

입력 2017-06-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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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전세계적으로 소형 SUV에 대한 수요가 매년 20% 이상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소형 SUV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대자동차도 처음으로 소형 SUV를 출시하며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자동차가 처음으로 선보인 소형 SUV '코나'입니다.

외관은 젊은 층을 겨냥해 역동성을 강조했고, 실내 공간을 넓혀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직접 발표에 나설 정도로 공을 들였습니다.

[정의선/현대자동차 부회장 : 코나는 한국, 유럽, 북미 등 전 세계 주요지역에 최초로 투입되는 소형 SUV로서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전략차종입니다.]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선 르노삼성의 QM3,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등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기아자동차가 소형 SUV 스토닉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이렇게 소형 SUV를 잇따라 출시하는 것은 세계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0년 48만여대였던 소형 SUV 시장은 지난해 463만여대로 6년 만에 10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업계 1위인 현대차까지 가세하면서 국내 소형 SUV 시장 역시 더 달아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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