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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문제의 동영상은?…제작자 '자로' 인터뷰 공개

입력 2016-12-24 20:49 수정 2016-12-24 20:50

25일(일) 밤 9시 40분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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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일) 밤 9시 40분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서 공개!

[앵커]

최근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의 7시간 행적과 함께 세월호 침몰 원인도 다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한 네티즌이 성탄절인 내일(25일), 침몰 원인을 분석한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해서 화제가 됐죠. JTBC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이 동영상을 만든 이 네티즌을 만났습니다.

이한길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자로'라는 네티즌은 성탄절에 세월호 침몰 원인을 분석한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말해 주목받았습니다

자로는 지난 2013년 국정원이 대선 개입에 이용한 트위터 계정을 찾아내 유명해졌습니다.

동영상 공개를 앞두고 JTBC 스포트라이트 취재진과 만난 자로는 세월호가 외부 충격 때문에 침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초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가 복원력 부족과 급격한 변침 등으로 침몰한 것으로 봤습니다.

하지만 스포트라이트 인터뷰에 따르면 자로는 전문가와 함께 복원력을 다시 계산했고, 복원성 부족만으론 참사 원인을 설명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진도 VTS의 레이더 영상을 분석한 결과, 외부 충격이 침몰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는 겁니다.

자로는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에게 전체 영상을 미리 넘겼다고 전했습니다.

자로의 인터뷰는 내일 밤 방송되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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