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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모창능력자 4인, 보컬 그룹 더 히든 결성

입력 2014-09-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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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모창능력자 4인, 보컬 그룹 더 히든 결성


'히든싱어' 최강 모창능력자 4인이 만나 결성한 보컬그룹 '더 히든(지노, 철민, U.K, 성현)'이 모창 릴레이 UCC를 공개했다.

더 히든은 17일 자정 멤버 김성욱(U.K)의 유튜브 채널에 '히든싱어' 출연 당시 원조가수의 모창을 릴레이로 엮은 UCC영상을 공개했다. 더 히든은 이미 '히든싱어'로 원조가수를 뛰어넘는 노래실력을 선보였다. 이번 릴레이 모창 영상에서도 원조가수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재연해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다시 한 번 의심케 했다.

가장 먼저 등장한 장진호(지노)는 원조가수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소화했다. 뒤를 이어 김성욱(U.K)은 바이브의 '술이야'로 윤민수 특유의 바이브레이션과 감성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 임성현은 조성모의 '투 헤븐'을 불러 전성기 시절의 조성모를 떠올리게 했다. 깔끔한 미성이 일품. 전철민은 김범수의 '하루'를 선곡해 호소력 짙은 발라더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국내 최고의 명품 발라드가수 4인의 대표곡을 마치 한 곡처럼 자연스럽게 편곡해 만들어낸 더 히든의 하모니는 충만한 가을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히든싱어' 역대급 출연진이 뭉쳐 만든 그룹 '더 히든'은 오는 19일 신인그룹으로서 첫 데뷔를 앞두고 있다. 4인의 하모니가 어떻게 완성될지 음악리스너들의 궁금증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한편, 신인 보컬그룹 '더 히든'의 첫 번째 데뷔앨범 '우리'는 오는 1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 첫 공개된다.

J엔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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