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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오열신에서 또 한번 빛난 서인국의 연기력

입력 2014-07-23 08:47 수정 2014-07-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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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오열신에서 또 한번 빛난 서인국의 연기력


서인국이 오열신으로 또 한번 빛나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월화극 '고교처세왕'에서 서인국(이민석)은 하키 훈련 중 어깨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나 일상 생활엔 문제는 없지만 앞으로 하키 선수 생활을 하면 안된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그동안 해왔던 하키를 그만두기로 마음 먹었다. 친구들과 가족들 앞에선 애써 태연한 척 했지만 마음 속으로는 포기하는 게 쉽지 않았고 비가 내리는 운동장에 주저앉아서 펑펑 울었다. 소리내며 오열하는 이 장면에서 서인국의 연기력이 눈길을 끌었다. 이민석의 심경을 오열신으로 설명했고, 시청자들에게도 그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엔 서인국이 10살이나 어린 고등학생이라는 사실을 안 유하나(정수영)가 서인국을 향한 마음을 외면하지 못 하고 결국 나이차이를 극복한 사랑을 다시 선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방송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11시.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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