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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선 캠프 '호남' 집중…이용호·윤영일 합류

입력 2017-03-20 10:45 수정 2017-03-20 11:12

캠프 4본부장 모두 호남 지역구 의원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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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4본부장 모두 호남 지역구 의원으로 구성

안철수 대선 캠프 '호남' 집중…이용호·윤영일 합류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대선 캠프인 국민캠프에 20일 이용호·윤영일 의원이 합류했다. 이들은 각각 전북과 전남 지역구 의원으로 안 전 대표가 그간 호남에 소홀했다는 지적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캠프 경선선거본부장을 맡은 최경환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소통본부장에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시임실군순창군), 국민정책본부장에는 윤영일 의원(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이 인선됐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로서 안철수 국민캠프는 4본부 체제(미래기획본부장 이용주, 국민소통본부장 이용호, 국민참여본부장 최경환(겸임)·송기석, 국민정책본부장 윤영일 의원)로 조직 정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경선 준비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본부장에 선임됨 최경환(광주 북구을), 이용주(전남 여수갑), 송기석(광주 서구갑) 의원도 호남 지역구 의원이다. 안 전 대표 캠프가 호남 지역 의원들과 접촉면을 넓혀 호남 표심 획득에 집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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