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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작품 '흰'…소설가 한강 또 맨부커 후보 올라

입력 2018-03-1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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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행 중 조종실서 '격한 말다툼'…기장 해고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9월 비행 중 고성을 지르며 동료와 말다툼을 벌인 기장을 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고된 기장과 언쟁을 벌인 다른 기장도 사직하고 회사를 떠났습니다. 당시 인천에서 로마로 향하던 항공기에는 200명이 넘는 승객이 타고 있었습니다.

2. 미 텍사스서 '소포 폭탄' 연쇄 폭발…2명 사망

미국 텍사스주에서 최근 소포 폭탄 폭발 사건이 잇따르면서 2명이 숨졌습니다. 텍사스주 오스틴 경찰당국은 현지시간 12일, 몇시간 간격으로 발생한 2건의 소포 폭발로 17살 소년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틴에서는 지난 2일에도 소포 폭발 사건으로 1명이 숨졌습니다.

3. 벌집 없애다 숨져도…'위험 순직' 요건 확대

앞으로 순찰 근무나 벌집 제거 같은 생활안전과 관련한 공무를 수행하다 숨진 경찰관이나 소방관도 '위험 직무 순직'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됩니다. 오늘(13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공무원 재해 보상법' 제정안에서는 이처럼 '위험 직무 순직' 요건을 확대하고 비정규직에 대해서도 추가로 공무 중 순직을 인정했습니다.

4. 작품 '흰'…소설가 한강 또 맨부커상 후보에

소설가 한강 씨가 작품 '흰'으로 세계적 권위의 문학상인 영국의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2년 전 소설 '채식주의자'로 같은 상을 받은 뒤 다시 후보에 오른 것인데 최종 수상자는 5월에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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