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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애 "헌법재판관으로서 기본권 수호"…변협 "환영"

입력 2017-03-06 19:29

변협·여성변호사회도 일제히 "환영"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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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여성변호사회도 일제히 "환영" 성명

이선애 "헌법재판관으로서 기본권 수호"…변협 "환영"


이정미(55·사법연수원 16기) 헌법재판관의 후임자로 지명된 이선애(50·21기) 변호사가 "국민 기본권 수호에 힘을 보태겠다"는 내정소감을 피력했다.

이 변호사는 "지금은 청문회 절차도 남아 있는 피지명자 신분으로 소감을 말하기 조심스럽다"며 "앞으로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우리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 내정 소식에 대한변호사협와 한국여성변호사회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변협은 성명서를 통해 "이 변호사는 헌법재판관으로서 필요한 식견과 인품을 골고루 갖춘 분이라는 것이 세간의 평"이라며 "이 변호사가 헌법재판관에 임명되면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치를 조화롭게 반영하고, 여성 권익을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변호사회도 성명서를 통해 "이 변호사를 헌법재판관으로 지명한 대법원장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며 "이 지명자가 향후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는 훌륭한 헌법재판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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