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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에 격분…굴착기로 '대검찰청' 돌진한 남성 재판에

입력 2016-11-16 11:56

굴삭기로 철제문 부숴…저지 공무원 갈비뼈 골절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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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로 철제문 부숴…저지 공무원 갈비뼈 골절 부상

'최순실'에 격분…굴착기로 '대검찰청' 돌진한 남성 재판에


최순실(60·구속)씨의 국정농단 의혹에 격분해 대검찰청 청사에 굴착기를 몰고 돌진했던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철희)는 굴착기 기사 정모(45)씨를 특수공용물건손상 및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일 굴착기를 몰고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 정문을 지나 건물 입구까지 돌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정씨는 차량 진입을 막기 위해 닫은 철제문과 차단기, 전광판 등을 부숴 1억5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또 이를 저지하는 방호원 주모씨에게 갈비뼈 골절 등 전치 6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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