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문제로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신모(29)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씨는 지난 19일 오전 10시께 서울 상수역 인근에서 대학 친구 안모(29)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로 안씨의 목 부위에 상처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클럽에서 처음 만난 여자 때문에 친구끼리 다투다 벌어진 사건"이라며 "다행히 안씨의 상처는 깊지 않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