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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한강다리 자살 시도, 3년 전의 배로 증가

입력 2015-08-2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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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강 다리 자살 시도 3년 전의 배

지난 해 한강 다리에서 자살을 시도한 사람이 3년 전의 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새정치연합 박남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강 다리에서 자살을 시도한 사람은 2011년 196명에서 지난 해 396명으로 늘었습니다. 2011년 이후 자살시도자는 마포대교가 367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2. '양악 전문의' 성형광고 벌금 300만원

'양악 전문의'라는 내용의 성형 광고를 한 서울 강남 유명 성형외과 원정 A씨에 대해 서울중앙법원이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양악수술 전문의라는 제도가 없는데 그런 표현을 쓴 것은 의료법 위반이며 거짓 광고라고 밝혔습니다.

3. 후쿠시마 원전 주변 전나무 '이상 현상'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사고가 난 후쿠시마 제1원전 근처 전나무에서 이상 현상이 발견됐습니다. 일본 환경성은 후쿠시마 원전 주변 80종의 야생 동식물을 조사한 결과, 침엽수인 전나무의 줄기가 위로 뻗지 않는 이상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4. 폭풍 '에리카' 북상…플로리다 비상사태

'열대성 폭풍' 에리카의 상륙을 앞두고 미국 플로리다 주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플로리다 주는 주민들에게 최소 3일 분량의 물과 식량을 비축하라고 당부하는 한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주 방위군 8천 명에게 동원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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