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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사로 SK 중도 이탈' 울프, 텍사스와 마이너 계약

입력 2014-11-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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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사로 SK 중도 이탈' 울프, 텍사스와 마이너 계약


올 시즌 막판 가정사를 이유로 팀을 떠났던 외국인 투수 울프(전 SK)가 텍사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6일 '울프가 텍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울프는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참가해 메이저리그 진입 여부를 테스트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울프는 SK 입단 직전 해인 2013년에 텍사스에서 22경기 등판해 1승3패·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한 바 있다.

울프는 올해 SK의 유니폼을 입고 국내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팀 사정상 선발에서 마무리로 전환한 그는 호투를 이어가던 중 8월 중순에 자녀 문제로 갑자기 미국으로 떠난 뒤 돌아오지 않았다. 일방적으로 시즌을 접었다. 국내 성적은 2승2패 4세이브·평균자책점 4.85이다.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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