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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이 포크레인 덮쳐 3명 사상…전국 곳곳 사건사고

입력 2016-11-22 10:03 수정 2016-11-2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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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1일) 저녁 경기도 포천에서 트럭이 포크레인을 덮쳐서 두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다쳤습니다. 부산 민락동의 빌라에서는 화재가 발생해 1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사건사고, 박사라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저녁 6시 14분쯤 경기 포천시 한 도로에서 1톤 트럭이 앞서 가던 포크레인을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50살 차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56살 김 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구조대는 출동했을 당시 차량 내부에 부상자가 끼어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두운 도로에서 트럭이 앞서가던 포크레인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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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28분 서울 성북구 안암동 한 빌라 주차장 입구에 누워있던 75살 이 모 씨가 주차장으로 들어오던 소나타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씨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크게 다쳐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가족과 차량 운전자 등을 조사하는 한편 주변 CCTV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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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사이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전 10시 3분쯤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에 있는 한 빌라 5층 가정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내부 벽면과 가구등을 태워 1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가정집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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