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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리즈 시절 윤도현·성동일의 '꽃남' 과거사진에 눈길

입력 2014-07-11 09:36 수정 2014-07-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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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리즈 시절 윤도현·성동일의 '꽃남' 과거사진에 눈길


성동일과 윤도현의 '리즈'시절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 중인 성동일과 윤도현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각각 28년, 23년된 성동일과 윤도현의 풋풋한 시절이 엿보이는 사진이다. 특히 성동일의 고교시절 사진은 지금의 국민 아빠 이미지와 달리 가녀린 몸매에 앳된 얼굴을 하고 있어 눈길이 간다. 윤도현 역시 꽃미 남 시절의 자태가 돋보인다. 고교 시절 스쿨밴드를 했던 경험이 드러나듯 밝은 표정과 독특한 헤어스타일도 눈에 띈다.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제작진은 성동일과 윤도현의 사진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찾아 다녔다는 후문이다. 윤도현은 몇 년 전 수해로 소장하고 있던 사진들을 상당 수 잃었고, 성동일은 역시 어린 시절에 사진을 거의 찍지 않아 고교때 사진을 구하기 어려웠다. 다행히 윤도현은 인터넷 상에 퍼져있는 사진들이 있었고 성동일은 수소문 끝에 출신 고등학교의 허락 하에 졸업앨범을 찾을 수 있었다.

'학교다녀오겠습니다'는 연예인들이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일주일간 고등학교로 돌아가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학생들과 동일하게 수업을 듣고 2014년의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끌어낸다. 웃음을 주고 향수를 자극하는 것 뿐 아니라 달라진 학교생활을 보여줌으로써 청소년들에 대한 이해, 또 세대간 소통에 대한 고민을 해보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성동일과 윤도현의 풋풋했던 시절과 더불어 김종민, 브라이언, 혜박, 남주혁 등 다른 출연자들의 고등학교 시절 사진은 '학교다녀오겠습니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는 12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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