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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 사망 소식에 "착찹하다"

입력 2013-07-29 17:48 수정 2013-11-28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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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 사망 소식에 "착찹하다"


한강에 투신했던 성재기(45) 남성연대 대표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러한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진중권 교수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잘못될 경우 누구를 후임으로 임명한다는 말을 남긴 것은 죽음의 위험을 모르지 않았음을 의미. 미필적 고의에 의한 자살? 2억 2,000만원의 빚은 남성연대라는 단체의 공적 활동으로 인한 것이나, 고스란히 성재기라는 개인의 사적 채무로 남았죠"라며 성 대표가 겪었을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이후 진중권 교수는 성 대표가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기사를 접하고 "별로 우호적 상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트위터로 말 섞은 사이인데 마음이 착잡합니다. 부디 좋은 데로 가시기를 바랍니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성재기 대표는 한강 투신 예고 후 마포대교에서 투신, 실종 나흘만에 서강대교 밤섬 인근에서 시체로 발견됐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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