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30일) 저녁 인천 국제공항 진입 도로에서 버스 2대와 승용차가 잇따라 부딪쳐 10명 넘게 다쳤습니다. 전북 무주군에서는 조립식 주택 화재로 80대 거주자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황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색 카니발 승용차 뒷면 전체가 찌그러져 있습니다.
버스 근처에는 부서진 잔해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구조대가 버스 안에서 사람들을 실어 내립니다.
어제(30일) 저녁 6시 40분쯤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 진입도로에서 버스 2대와 승용차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카니발 운전자와 버스 2대에 타고 있던 승객 등 13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는 시내버스가 앞서 가던 카니발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뒤따라 오던 공항버스가 갓길에 정차한 시내버스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인천 영종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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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제 저녁 8시 반쯤 전북 무주군 안성면의 조립식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집주인 84살 남성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1시간 만에 꺼졌지만, 집 전체가 타 소방서 추산 20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전북 무진장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