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수가 판타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신은수는 최근 진행된 매거진 인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주변에서 제 얼굴이 약간 오묘하고 신비롭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는데 그런 면을 감독님들께서 예쁘게 봐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가려진 시간'과 SBS 수목극 '푸른 바다의 전설'에 출연한다. '가려진 시간'에서는 의문의 실종사건 발생 후, 시공간이 완전히 멈춘 세계에 갇혀 홀로 어른이 되어 돌아온 강동원(성민)을 믿어준 소녀 수린 역을 맡았다. '푸른 바다의 전설'에선 인어 전지현의 아역이다.
신은수는 판타지 작품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기존에 접해보지 못했던 소재와 이야기에 관심이 많이 갔다. 그 부분이 신선했고 신기하기도 했다"면서 "일단 오디션에 합격하고 나서는 그런 부분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준비를 많이 했다. 연기 선생님이나 감독님, 배우 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촬영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신은수의 인터뷰는 인스타일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