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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하반기 패션 대세? "땡땡이 바지에 땡땡이 카디건!

입력 2013-03-3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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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땡땡이 바지에, 땡땡이 카디건, 얼핏 촌스러워 보이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이 땡땡이, 주목하셔야겠습니다. 올 하반기 패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서울패션위크 패션쇼가 오늘(30일) 끝났는데요, 땡땡이로 불리는 도트 무늬, 그리고 체크 무늬가 주목 받았습니다.

이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박이진/의정부 가능동 : 저희가 안경을 좋아해서 안경에 포인트 주는 걸로 해서….]

[김유진/서울 대치동 : 모자랑 신발을 하트 모양으로 직접 리폼해서 입고 왔어요.]

[김진/일산 탄현동 : 삐에로? 바지에 포인트 주고 왔어요.]

패션쇼를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

자신 만의 매력을 살려 독특한 패션감각을 뽐내고 있네요.

올 가을, 겨울엔 어떤 패션이 유행할까요.

도트 무늬 카디건과 바지, 거기에 양말까지. 올 하반기 패션 트렌드로 도트 무늬가 주목 받습니다.

[권문수/디자이너 : 어린 시절에 입었던 땡땡이 무늬나 체크(무늬를 사용했습니다.) 촌스럽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오히려 포인트를 주는 게 발랄해 보이고….]

발랄한 느낌만 있는 건 아닙니다.

각선미를 강조한 도트 무늬 원피스, 섹시한 분위기를 돋보이게 하는군요.

도트와 함께 뜨고 있는 건 체크 무늬인데요, 흔히 패션의 기본이라는데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때론 화려한 느낌을, 때론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을 줍니다.

체크무늬 하면 코트를 많이 떠올리시죠, 특별한 날 입는 드레스에도 체크 무늬가 쓰였습니다.

체크무늬가 지닌 고급스러운 느낌 덕분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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