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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손턴 방한하면 남북·미북정상회담 조율 예정"

입력 2018-04-19 15:30

강경화 외교장관·이도훈 한반도평화본부장 면담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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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장관·이도훈 한반도평화본부장 면담 일정

외교부 "손턴 방한하면 남북·미북정상회담 조율 예정"

외교부는 19일 수전 손턴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의 방한과 관련, "남북과 미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 북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미간 공조 방안, 한미관계 및 동맹현안,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손턴 대행은 이달 22~24일 방한해 윤순구 차관보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변인은 이어 "손턴 대행이 (강경화) 외교부장관을 예방하고,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도 면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 국무부는 손턴 대행이 방한 기간 북한문제에 대해 긴밀히 조율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무부 내 북미정상회담 실무 책임자인 손턴 대행이 이달 27일 남북 정상회담을 목전에 두고 방한하는 만큼, 남북·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우리 측과 구체적인 조율작업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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