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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14~16일 4대궁·종묘·조선왕릉 무료 개방

입력 2015-08-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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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14~16일 4대궁·종묘·조선왕릉 무료 개방


문화재청은 광복 70년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경복궁과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관람객에 무료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또 열강의 각축 속에 자주독립을 추구했던 대한제국을 되돌아 보고 역사적 고뇌와 아픔을 새기기 위해 황궁인 덕수궁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대한제국역사관(석조전) 일원에서는 '광복 70년 기념 문화유산 미디어 파사드'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오후 8시부터 두차례 상영된다.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된 현장이자 1907년 헤이그 특사 파견이 이뤄졌던 덕수궁 중명전에서는 독립정신과 역사적 교훈을 되새길 수 있는 특별전 '중명전, 고난을 넘어 미래로'가 오는 8일부터 9월 6일까지 상영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광복70년을 기념키 위해 창덕궁 후원과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제외한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 개방키로 했다"며 "국민들이 광복절을 전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고궁과 왕릉에서 광복의 의미와 기쁨을 되새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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