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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만에 '뚝딱'…밥 빨리 먹는 아이, 우울증 부른다

입력 2013-02-06 11:10 수정 2013-11-2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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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빨리 먹는 습관이 아이 우울증 부른다"

상담전문가 이호선 교수는 지난 5일 방송된 JTBC '대한민국 교육위원회'에 출연해 부모의 나쁜 습관이 자녀를 망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호선 교수는 "밥을 빨리 먹는 아이는 우울증까지 연결될 수 있다"며 "식사 중 대화는 상대방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고 식사시간을 늘려 소화과정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김길우 한의사도 "불편한 사람과의 식사는 밥을 빨리 먹게 하고 배탈이 날 수 있다"며 "천천히 20분 동안 좋은 사람과 밥을 먹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미애 교육컨설턴트는 "대화를 나누는 건 좋은데 우리나라에선 아이들이 야단 맞으면서 밥 먹는 경우가 많다"며 "이 같은 식탁 문화가 제대로 바뀌려면 인식자체가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자녀에게 해로운 부모의 습관으로 흡연과 음주를 꼽았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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