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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당대표후보등록 D-1…이종걸 출마로 가닥

입력 2016-07-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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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당대표후보등록 D-1…이종걸 출마로 가닥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후보등록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당 안팎에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더민주는 다음달 27일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를 1개월 앞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추미애·송영길 의원과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이 출마의사를 밝힌 가운데 첫날인 27일 후보등록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외에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이종걸 의원과 정청래 전 의원 등도 늦어도 28일까지는 결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의원은 27일 당 비대위에서 비대위원직을 사퇴하고 출마의사를 밝힐 가능성이 크다.

이 의원이 최종적으로 출마선언을 할 경우 당 지도부는 중앙위를 열어 예비경선이 치르고 이를 통해 후보를 3명으로 줄이게 된다. 지난해 1월 새정치민주연합(더민주 전신) 중앙위에서 열린 예비경선에선 문재인·박지원·이인영 후보가 통과하고 박주선·조경태 의원은 탈락한 바 있다.

3명으로 줄어든 후보들은 전당대회까지 선거운동을 통해 자웅을 겨룬다. 당대표선거 투표 반영비율은 지난해 2·8전당대회와 동일하게 대의원 45%, 권리당원 30%, 일반당원 25%(국민여론조사 15%+당원여론조사 10%)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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