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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 친딸의 폭로 "아버지, 교육감 후보 자격 없다"

입력 2014-06-02 07:54 수정 2014-06-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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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 얘기입니다. 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의 딸이 "아버지는 교육감 자격이 없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선거 판세에 새로운 돌발변수로 등장했습니다. 고승덕 후보는 기자 회견을 열고 딸의 글에 대해 해명했는데요. 먼저 딸이 올린 글은 과연 어떤 내용인지 보겠습니다.

이성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에 살고있는 고승덕 후보의 큰딸 희경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고 씨는 '서울 시민들에게'라는 글에서 고 후보가 아버지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폭로했습니다.

특히 금전적인 도움을 포함해 어떤 방식으로든 양육을 책임진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피붙이도 가르치려 하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한 도시의 교육 지도자가 될 수 있겠느냐"고 비판하고, "서울 교육감에 출마한 건 선을 넘어선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폭로 글은 다른 후보 측이 아닌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친딸이 직접 썼다는 점에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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