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일 밤 충남 거쳐 수도권 통과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이틀 뒤인 금요일 새벽 4시쯤 서울 등 수도권을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내일(23일) 아침 제주를 지나 밤에 충남 서해안에 상륙합니다. 제주와 남해안에는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금요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최대 400mm입니다. 수도권에도 15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솔릭에 이어 추가로 발생한 20호 태풍 시마론도 경계 대상입니다.
2. 오늘 작별상봉…기약 없는 이별오늘은 이번 남북 이산가족 1차 상봉의 마지막 날입니다. 가족들은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작별 상봉과 점심을 함께 한 뒤에 다시 기약 없는 이별을 하게 됩니다. 2차 상봉은 모레부터, 역시 2박 3일 동안 진행됩니다.
3. 드루킹 특검 연장 신청 여부 결정'드루킹' 김동원 씨와 김경수 경남지사의 댓글 조작 공모 의혹을 수사해온 특별검사팀이 오늘 수사 기간 연장을 요청할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특검이 기간 연장을 신청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이면 수사는 다음달 24일까지 이어집니다.
4. 미, 러시아 기업·선박 추가 제재미국 재무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를 어긴 러시아의 해운 기업 2곳과 선박 6척을 추가로 제재했습니다. 이들은 선박끼리 화물을 옮겨 싣는 방식으로 북한에 석유를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