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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0도 내외 '강추위'…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입력 2017-01-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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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0도 내외 '강추위'…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오늘(16일)은 중부 내륙 일부와 경북 내륙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령되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차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은 16일 "오늘부터 내일(17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오늘 낮까지 강원 남부 동해안, 경북 북부 동해안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낮부터 차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예상 적설량과 강수량(이상 16일부터 17일 새벽까지)은 울릉도·독도에 각각 1~5㎝, 5㎜ 내외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9도, 춘천 -14도, 강릉 -3도, 청주 -9도, 대전 -8도, 전주 -6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3도, 제주 3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1도, 수원 3도, 춘천 3도, 강릉 5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5도, 부산 8도, 제주 5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 각각 0.5~1.5m·0.5~2.0m, 남해 앞바다와 먼바다 0.5~1.5m·0.5~2.5m,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 1.5~4.0m·3.0~5.0m로 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 관리와 농작물 관리,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7일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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