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배우 장동건씨의 별장 도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용의자의 CCTV 영상을 찾아내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기도 포천에선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가 불에 탔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상욱 기잡니다.
[기자]
시뻘건 화염이 건물을 뒤덮었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물을 뿌려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어제(14일) 밤 10시 반, 경기도 포천의 한 한정식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목조 건물인 식당 전체가 불에 탔고, 소방서 추산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식당 입구와 화목난로 부근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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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 트럭이 도로에 넘어져 있습니다.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차량과 도로 사이에 끼인 운전자 구출에 나섭니다.
어제 저녁 7시, 서울 송파구의 한 쇼핑몰 앞에서 1톤 트럭이 앞서가던 승용차와 추돌하고 전복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45살 양모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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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배우 장동건, 고소영씨의 별장 도난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유력한 용의자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사건에 앞서 인근에서 잇따라 발생한 2건의 전원주택 도난사건 용의자가 CCTV에 포착된 겁니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수법이 장씨 별장 도난사건의 수법과 비슷해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