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박선영 "탈북자 4명 중국에서 또 붙잡혀"

입력 2012-03-02 21:1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박선영 "탈북자 4명 중국에서 또 붙잡혀"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2일 "어제 탈북자 4명이 중국과 라오수 국경지대에서 중국공안에 의해 붙잡혔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이들 4명 가운데에는 생후 20일된 아기와 아이의 부모, 20대 청년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어 "이들 모두 남한에 가족이 있다"며 "생후 20일된 아기와 산모를 체포해 북송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의원은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를 주장하며 11일째 단식농성을 하다 실신,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박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황우여 원내대표의 병문안을 받은 자리에서 탈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위를 구성해달라고 요청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이명박 대통령, 탈북자문제 중국 협력 요청 단식 11일째 박선영 의원 실신…병원으로 이송 "특별히 고려 vs 원칙대로"…한중, '탈북자 해법' 평행선 밧줄 묶인채 질질…주미 중국대사관 앞 '탈북자 장례식'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