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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반드시 투표…부산서 대역전극 펼쳐질 것"

입력 2021-04-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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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김영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조보경 기자, 아직까지는 캠프 분위기가 한산하겠죠?

[기자]

지금이 점심시간을 조금 지난 시간이기 때문에 다소 그렇습니다.

하지만 캠프 관계자들과 취재진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 중입니다.

이곳은 후보가 투표가 끝나면 함께 개표 방송을 지켜보게 될 멀티미디어룸인데요.

지금은 캠프 관계자들도 이곳이 아닌 각자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고요.

저녁 6시가 넘으면 하나둘씩 이곳으로 모일 걸로 보입니다.

[앵커]

김 후보는 언제쯤 선거사무소에 오나요?

[기자]

공식 투표가 8시에 끝나는데요.

김 후보는 투표가 끝날 무렵인 7시 40분쯤 선거사무소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미 사전투표를 마쳤기 때문에, 오전에는 집에서 휴식을 취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곳에 도착하면 캠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후에 개표 방송도 시청합니다.

부산 지역 투표율이 조금 전인 2시 기준으로 37.8%입니다.

부산선관위는 자정 전후로 당선자에 대한 윤곽이 나올 걸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김영춘 후보는 어젯밤까지 마지막 선거운동도 벌였죠?

[기자]

그렇습니다. 부산의 번화가이자 젊음의 거리로 통하는 서면에서 동료 의원들과 함께 선거운동을 했습니다.

저희 취재진도 현장에 있었는데요.

박형준 후보와 약 100m 거리를 두고 치열한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부산은 "정치 인생 전부를 다 던져서라도 살려보고 싶은 사랑하는 고향이자 우리 아들이 살아갈 곳"이라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 유세를 마친 뒤에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는데요.

꼭 투표해달라고 당부하면서 부산에서 대역전극이 펼쳐질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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