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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 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58개로 늘어

입력 2014-11-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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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이 주도하고 있는 북한인권결의안을 공동제안한 나라가 5개국이 늘어난 58개국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뉴욕 유엔본부의 유럽연합 대표부는 19일(한국시간) 유럽연합과 일본이 공동 작성한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수가 53개에서 58개로 늘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다.

유럽연합과 일본은 지난 주말 결의안에 북한의 요구를 일부 반영하긴 했지만 북한의 반인도 범죄 행위를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하는 내용은 유지시켰다. 이 같은 내용의 북한인권결의안 19일 오전께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영국 외교부는 전날 유엔 회원국들에 결의안에 대한 지지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휴먼 라이츠 워치와 앰네스티 인터내셔널, 제이콥 블라우스틴 인권증진재단 등 국제 인권단체도 같은날 유엔 회원국들에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지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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