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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학생 3분의 2 등교수업…초1은 매일 등교

입력 2020-10-18 12:19 수정 2020-10-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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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일부터 학생 3분의 2 등교수업…초1은 매일 등교

[앵커]

내일부터,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등교 인원 제한이 학생 3분의 2로 완화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내려간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1학년은, 매일 등교할 것으로도 보입니다.

서영지 기잡니다.

[기자]

내일부터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등교 인원 제한이 전체 학생의 3분의 2로 완화됩니다.

정부가 지난 11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내린 데 따른 조치입니다.

3분의 1의 학생만 등교하던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는 전교생의 3분의 2가 등교하게 됩니다.

고등학교는 3분의 2가 유지됩니다.

초등학교 1학년은 대부분 지역에서 매일 등교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어제(17일)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91명입니다.

지역 발생이 71명, 해외유입이 20명입니다.

미국은 현지시간 16일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가 6만9000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7월 29일 6만3610명 이후 최고치입니다.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세도 심각합니다.

이탈리아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현지시간 15일 기준 1만10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독일은 16일 하루 7830명이 확진돼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역시 8100여 명으로 최고치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지난주 유럽의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3월 정점 때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2. 검찰 '선거법 위반 혐의' 현역 의원 27명 기소

지난 4월 총선 당시,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현역 국회의원 27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 20대 총선보다 6명이 준 것으로 코로나19로 대면 선거운동이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고 검찰은 설명했습니다. 전체 입건된 인원은 모두 2874명으로 이 가운데 현역 국회의원을 포함한 1154명의 혐의가 인정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3. 프랑스 교사 살해…수업 불만 학부모가 신상 공개

프랑스에서 중학교 교사가 살해된 채로 발견되기 며칠 전 수업에 불만을 품은 학부모가, 교사의 이름과 학교 주소를,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숨진 교사인 사뮤엘 프티는, 이달 초 학생들에게 표현의 자유에 대해 설명하면서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의 무함마드 만평을 보여줬습니다. 이 학부모는, 교사의 신원이 포함된 동영상에서 "무함마드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교사의 해고를 요구했습니다.

4. 전국 맑고 내륙 곳곳 안개…큰 일교차 주의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청 내륙과 남부 내륙, 강원 영서와 경기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21도 등으로 전국이 19도에서 23도 사이를 보이겠습니다.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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