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탐사코드J] 수원사건 유가족 "택시만 탔어도.." 오열

입력 2012-06-11 21:36 수정 2012-06-15 16:0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오원춘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당한 20대 여성. 그녀는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용기를 내 경찰 신고하고, 끝까지 전화를 끊지 않으며 구출의 손길을 기다렸다.

이에 대해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피해자는 보통사람보다 훨씬 용감하게 대처한 것 같다. 급박한 상황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피해자의 동생은 "택시만 탔어도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2000원이 아까워서 택시도 못 타는 사람이었다"며 누나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