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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가스요금 또 오른다…10월엔 전기요금과 동반 인상

입력 2022-06-13 15:10 수정 2022-06-1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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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주택단지에 설치된 가스계량기.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 주택단지에 설치된 가스계량기. 〈사진-연합뉴스〉
오는 7월 가스요금이 인상됩니다. 10월에는 가스요금과 전기요금이 함께 오릅니다.

오늘(1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가스공사에 따르면 7월부터 민수용(주택용·일반용) 가스요금의 원료비 정산단가가 메가줄(MJ·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1.90원으로 기존보다 0.67원 인상됩니다.

가스요금은 원료비와 도소매 공급비로 구성되는데 연료비 연동제 시행에 따라 올해 5월, 7월, 10월 3차례에 나눠 민수용 원료비 정산단가를 조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산단가는 지난 5월 0원에서 1.23원으로 인상됐으며 오는 10월에는 1.90원에서 2.30원으로 0.40원 더 오릅니다.

특히 오는 10월에는 가스요금뿐 아니라 전기요금 기준연료비 인상이 예정돼 있어 두 공공요금이 함께 인상될 예정입니다.

한편 가스 수입 요금과 판매 요금 사이의 격차로 쌓인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이 6조 원을 넘어 내년에도 가스요금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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