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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월) 뉴스룸 다시보기 1부

입력 2019-03-1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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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형 성범죄'로 지목돼 온 김학의 전 차관과 고 장자연 씨 사건에 대한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의 활동 기한이 두 달 더 늘어났습니다. 김학의 전 차관의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것은 2013년 이른바 '별장 성접대 동영상'이 알려지면서였습니다. 이후에 두 번의 수사에서 검찰은 영상 속 남성이 누군지 분명하지 않다면서 김 전 차관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현직 경찰청장은 당시 누가봐도 김 전 차관임을 알 수 있는 고화질 영상을 검찰에 보냈다고 밝힌 바 있죠. 검찰 수사가 축소된 배경으로 지목돼 온 것은 박근혜 정권의 청와대, 그리고 법조계 고위인사들입니다. 얼마 전에 저희 뉴스룸에서도 당시 이 사건 수사의 지휘라인에 있던 인물이 건설업자 윤중천 씨와 친분관계에 있다고 보도해드렸습니다. 저희들은 그 때 A씨라고 표현해드렸지만, 오늘(18일) 그 신분이 나왔습니다. 그 중 한 명은 김학의 재수사 지휘라인이었던 대검 반부패부장 출신의 윤갑근 변호사입니다. 윤 변호사는 취재진에게 부인했지만, 최근 조사단에 윤중천 씨가 윤 변호사와의 친분을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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