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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총리는 장하성 대변인인가"…예결위서 공방

입력 2018-11-06 15:42 수정 2018-11-0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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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도 예산을 심사 중인 국회 예결위도 오늘(6일) 열렸습니다. 여기서 장하성 실장의 발언을 두고 공방이 있었는데, 오늘 예결위 전체회의에서는 이낙연 총리와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 간의 설전이 오갔습니다.
 
[이은재/자유한국당 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오늘 오전) : 교체설까지 나도는 장하성 실장은 '시장에다가 경제를 맡길 수 없다' 정말 이 청와대는 이렇게 민심을 읽지 못하고 있는 겁니까.]

[이낙연/국무총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오늘 오전) : 장하성 실장의 말씀은 '시장에만 맡겨서는 안 된다' '만'자가 있었습니다.]

[이은재/자유한국당 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오늘 오전) : 토씨 하나 가지고 총리께서 국민들 앞에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됩니다. (의원님도 토씨 하나 가지고 모종의 의도를 내보이고 계시지 않습니까.) 시장에 경제를 맡기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의 성장이 이렇게 된 거 아닙니까. 뭐든지.]

[이낙연/국무총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오늘 오전) : 지난 수십 년 동안 시장에 많이 맡겼던 결과는 어땠습니까. (총리님 제가 말씀드리는 것 듣고 말씀 주세요.)]

[이은재/자유한국당 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오늘 오전) : 총리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무슨 장하성 실장 대변인 같아요. (아니 설명을 해드리는 겁니다.) 아니 다 알고 있습니다.(아시면서 왜 그렇게 말씀하세요.) 장하성, 장하성 무슨 대변인 같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오늘 오전) : (그렇게 토씨 가지고 말씀하시지 마세요.) 저희 정부도 시장을 무시하고 있지 않습니다.]

· 예결위 "장하성 대변인이냐" vs "명예훼손" 공방

· 이장우 "총리도 부총리도 장하성 대변인 노릇"

· 박홍근 "대변인 표현, 명예훼손"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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