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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 '쾅'…시즌 13승 유력

입력 2019-09-23 08:58 수정 2019-09-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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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 경기 관심을 받고 있는 LA다저스의 류현진 선수입니다. 홈런을 쳤다고 하는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재승 기자, 류현진 선수의 홈런 소식입니다. 메이저리그 진출하고 1호죠?

[기자]

류현진 투수가 2013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7년 만에 통산 첫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0대 1로 끌려가던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을 날렸습니다.

메이저리그 210타수 만에 나온 류현진 투수의 첫 홈런입니다.

타자로서 첫 홈런이죠.

류현진은 콜로라도 선발 투수 안토니오 센사텔라의 시속 151㎞짜리 빠른 볼을 힘으로 퍼 올려 담 바깥으로 보냈습니다.

류현진은 6대 3으로 앞선 가운데 마운드를 내려왔고 7이닝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8회가 진행 중인데 LA가 1점을 더 보태면서 7대 3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오늘 류현진 선수 입장에서는 시즌 13승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류현진은 내셔널리그에서 투수로서 12승 5패를 기록 중입니다.

평균자책점, 그러니까 방어율은 2.41로 내셔널리그 뿐만 아니라 미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최근 5년 동안 역사상 가장 더웠다는 글로벌 보고서가 나왔네요?

[기자]

세계기상기구가 '2015∼2019년 지구 기후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를 보면 온실가스 농도가 매년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현재 지구 평균 기온도 산업화 이전인 1850∼1900년보다 1.1도 상승했습니다.

우리나라 최근 5년간 평균기온도 13.3도로, 이전 5년에 비해 0.3도 올랐습니다.

이는 지구 평균기온 증가 폭보다 0.1도 큰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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