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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등록 마감 닷새 앞…비례 공천, 커지는 갈등

입력 2020-03-22 20:04 수정 2020-03-2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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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1대 총선 후보등록 마감일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실상 지역구 공천을 마무리 지은 여야 양당은 비례대표 공천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따로 당을 만들어 공천을 하려다 보니까 각종 꼼수와 공천 갈등까지 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강희연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의 비례대표 공천을 앞두고 민주당 내부에서 갈등이 불거졌습니다.

민주당 후보는 11번부터 후순위에 배치한다는 지도부 방침에 대해 비례대표 후보 10여 명이 반대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투표용지에서 더불어시민당이 앞 기호를 받기 위한 이른바 의원 꿔주기도 논란입니다.

정의당보다 앞선 3번을 받기 위해서는 민주당 현역 의원을 6명 넘게 내보내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무소속 손혜원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이 이끄는 열린민주당과도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 (열린민주당은) 대단히 부적절한 창당과 공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은 내일(23일) 비례대표 수정 발표를 앞두고 공천을 둘러싼 갈등 수습에 나섰습니다.

황교안 통합당 대표의 공천 개입을 주장한 한선교 전 미래한국당 대표는 "돌이켜 생각해보니 경솔함에 부끄러움을 느끼게 됐다"며 "황 대표에게 변함없는 존경을 보낸다"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다만 한국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을 공개했던 유영하 변호사의 공천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답하지 않았습니다.

[원유철/미래한국당 대표 : 이번에는 정말로 국민들이 좋아하시는, 흡족해하시는 후보들을 반드시 찾아내서 공천을 하자…]

총선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각 당의 공약이나 비전보다는 비례대표 공천 논란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강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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