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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르 엡도 테러범 경찰에 몰리자 인질 잡아 대치 중

입력 2015-01-0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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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지 샤를리 엡도 테러 용의자 형제가 9일 중무장한 채 샤를르 드 골 공항 인근에서 경찰에 쫓기다 한 인쇄소로 들어가 인질 한 명을 잡고 있다고 경찰이 말했다.

수백 명의 경찰들이 앰뷸런스 차량 대열의 지원을 받으며 파리 북동부의 준공업 지역으로 집결해 테러 용의자 체포 작전을 펼치고 있다.

이 다마르텡-엥-고엘 지역 위에 헬리콥터 서너 대가 선회하고 있다. 대치전에 방해가 되기 않기 위해 드 골 공항의 도착 활주로 두 면을 폐쇄했다고 공항 대변인은 밝혔다. 학교는 봉쇄 조치됐다.

이날 이른 아침 형제가 차량 한 대를 훔치면서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경찰이 말했다.

사이드 및 세리프 쿠아시 형제는 이틀 전 파리 신문사 사무실을 급습해 경찰관 2명 등 12명을 살해하고 도주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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