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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김효주 우승 "5억여 상금, 아버지에게 맡기겠다"

입력 2014-09-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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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김효주 우승 "5억여 상금, 아버지에게 맡기겠다"

'19세 김효주 우승, 김효주 아버지 뒷바라지 화제'

19세 김효주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효주는 지난 15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클럽(파71·645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캐리 웹(호주·10언더파 274타)를 1타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김효주는 우승으로 상금 상금은 48만7500달러(약 5억417만 원)를 받게 된다. 우승 상금에 대해서는 "엄마에게 줄 가방을 선물하고 나머지는 아버지에게 맡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효주는 6살에 골프를 시작했으며 딸의 재능을 알아본 아버지가 본업을 뒤로 한 채 딸을 연습시킨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김효주는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가 우승컵을 들어 올릴 때도 아버지가 곁에 있었다.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는 미국 무대 진출 자격을 얻었으며, LPGA 투어 정식 멤버 가입을 신청하면 5년간 투어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19세 김효주 우승 소식에 네티즌들은 "19세 김효주 우승, 축하해요", "김효주 아버지 얼마나 기쁠까", "19세 김효주 우승, 김효주 아버지는 스포츠계 딸바보"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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