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백신 접종 사흘째…2만명 넘게 맞아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흘째, 국내 백신 접종자가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중 112명이 이상 반응을 보였지만, 모두 어지럼증 같은 가벼운 증상이었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2. 광주 콜센터 등 집단감염 이어져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동안에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학원과 아동시설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견됐고, 특히 광주 서구 콜센터에서는 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모두 60명이 됐습니다.
3. '4차 지원금' 200만명 더 준다
노점상 등 기존에 지원금을 받지 못했던 약 200만명이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조금전 고위 당정청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4차 재난지원금 19조5천억원에 합의하고 추경안을 다음달 4일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이르면 3월 하순부터 지급한다는 방침입니다.
4. 위기의 마을버스…'힘겨운 기다림'
코로나로 승객이 크게 줄어드면서, 배차간격을 30분까지 늘린 마을버스까지 생겨났습니다. 서울시는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인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동안 애꿎은 시민들만 피해를 입는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5. 3·1절 앞두고 커지는 '램지어 규탄'
3.1절을 앞두고 미국에선 한인단체들을 중심으로 램지어 교수의 논문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하버드대 앞에서도 처음으로 규탄 대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