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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여야 5당 대표와 '청와대 회동'…홍준표 불참 시사

입력 2017-07-15 20:56 수정 2017-07-15 23:12

전병헌 수석 "홍 대표 참석 계속 설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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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수석 "홍 대표 참석 계속 설득할 것"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주 수요일에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가지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오늘(15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한·미 FTA 때문에 청와대의 5당 대표 회동 제안에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이 회동에 참여할 경우 2011년 한나라당 대표 당시 문 대통령과 민주통합당이 한·미 FTA 처리를 비판한 문제로 서로 얼굴을 붉힐 수밖에 없다는 주장입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재협상까지 주장하는 한·미 FTA를 당시 문 대통령과 야당이 반대한 건 부적절했다는 걸 부각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됩니다.

홍 대표는 대신 "원내대표 회동을 역제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대표가 일단 불참 의사를 드러내면서 5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정상 외교 성과를 설명하려 했던 청와대 계획은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한국당을 제외한 다른 4당은 참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외교·안보라는 국가적 의제를 다루는 자리니 만큼 정당 대표가 참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입니다.

전병헌 정무수석은 통화에서 "홍준표 대표에게 다시 한 번 취지를 잘 설명해서 가능한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홍 대표가 불참하더라도 회동은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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