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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강남스타일' 해외 강타, CNN도 집중 보도

입력 2012-08-03 14:54 수정 2012-08-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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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강남스타일' 해외 강타, CNN도 집중 보도


가수 싸이의 신곡 '강남스타일'이 미국 CNN에 소개돼 화제다.

지난 2일 CNN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며 "한국 래퍼 싸이의 곡이며 중독성이 강해 마치 바이러스처럼 퍼져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빌보드 K팝 핫 100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남스타일'이란 제목에 대해 "'강남'은 서울의 부촌으로, 영향력 있는 지역을 뜻한다. 그 곳에서 즐기는 남녀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실제로 유튜브에서 '강남스타일'에 대한 반응은 폭발적이다. 3일 오후 현재까지 조회수 1100만건을 넘어섰다. 뮤직비디오를 보고 있는 각국 팬들의 반응도 영상물로 만들어져 차례로 올라오고 있다. 이 영상물들은 싸이의 '말춤'에 폭소를 터트리는가하면 연신 소리를 지르며 즐거워하는 등 열띤 반응을 보이는 팬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최근 빌보드 K팝 핫 100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랩퍼 티 페인과 팝페라 가수 조쉬 그로반, 배우 로빈 윌리암스까지 자신의 SNS를 통해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로빈 윌리암스는 블로그에 '강남스타일'을 소개하면서 '웃지 않을 수 없다'고 했으며 티 페인도 '놀라운 뮤직비디오'라고 호평했다.

'강남스타일'은 지난달 15일 음원을 발표한후 현재까지 국내 각 음원사이트 차트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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