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히말라야 사고 시신 카트만두 안치 히말라야를 등반하다가 눈 폭풍을 만나,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한국 원정대의 시신이 모두 수습돼 네팔 수도 카트만두로 이송됐습니다. 고 김창호 대장을 비롯한 우리 원정대원 5명과 현지 가이드 3명의 시신은 카트만두 네팔 국립 대학병원에 안치됐습니다. 함께 숨진 또 다른 현지 가이드 1명의 시신은 그의 고향 마을로 옮겨졌습니다. 앞서 현지 구조팀은 어제(14일) 히말라야 사고 현장인 구르자 히말 계곡에서 아홉 구의 시신 수습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장례 절차를 위해 이르면 오늘부터 현지로 떠날 예정입니다. 외교부도 오늘 네팔에 대응팀을 파견합니다.
2. 오늘 고위급회담…철도·도로 등 논의 평양 공동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남북 고위급 회담이 오늘 판문점에서 열립니다. 북측의 철도와, 도로에 대한 공동조사 일정을 포함해 남북 협력 사업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3. 문 대통령-마크롱 회담 "비핵화 당부" 유럽 순방 첫 국가인 프랑스에서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한류콘서트를 관람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밤에는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엽니다. 유엔 안보리상임이사국이자 유럽연합의 주도국인 프랑스의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역할을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4. '사법농단 핵심' 임종헌 피의자 소환 사법농단 대부분 의혹에 연루된 핵심 피의자,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오늘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습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비롯해 윗선의 지시와 관련해서 임 전 차장이 어떤 진술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