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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고리원전 3호기 공사현장서 인부 3명 질식···1명 위독

입력 2014-12-2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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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5시20분께 울산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신고리원전 3호기 건설공사 현장에서 인부 3명이 작업도중 원인 불명의 가스에 질식해 쓰러졌다.

사고가 나자 인부 2명은 원전 자체차량으로, 나머지 1명은 119구급차량에 실려 인근 병원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 가운데 1명은 심정지 등 생명이 위독한 상태였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소방당국은 인부들이 현장에 누출된 수소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하고 원전 관계자를 상대로 이들의 신원과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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