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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여성 11명, 라오스 가려다 중국 군인에게 체포

입력 2014-08-13 08:29 수정 2014-08-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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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통과해 라오스로 이동하던 탈북자 11명이 중국 군인들에게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여성인데요, 2~30대가 대부분이고 4살 정도 된 어린아이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중국 칭다오를 거쳐 윈난성 쿤밍에 도착한 후 11일 오전, 라오스 국경으로 향했는데요, 최종 목적지는 한국이었습니다.

일부 탈북자는 한국에 있는 가족에게 '우리 잡혔어요'라는 문자를 보낸 뒤 소식이 끊겼는데요, 모두 무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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