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현역 불출마 지역 '무주공산'…지방선거 대혼전 예고

입력 2014-01-30 21:50 수정 2014-01-30 21:5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이런 가운데 현역 단체장들이 이미 불출마를 선언했거나 3선 제한에 걸린 지역은 대혼전이 예상됩니다.

강신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역 광역단체장 가운데 7명은 올해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습니다.

이 지역에선 일찌감치 후보들이 난립하면서 선거 열기가 뜨겁습니다.

김문수 지사가 3선 도전을 포기한 경기도는 여야 후보들이 새해 들어 잇따라 출마선언을 하고 있습니다.

절대 우세인 후보가 없는 가운데 안철수 신당이 가장 큰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는 김상곤 교육감이 안철수 신당으로 출마할 경우 3자 대결에서도 새누리당과 민주당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전시장은 새누리당 박성효 의원이 강세를 보이지만 야권연대가 이뤄질 경우 판세를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대구시장은 새누리당 서상기, 조원진 의원과 주성영 전 의원이 집안 싸움 중인 가운데 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도 새누리당 후보 못지 않은 득표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북지사의 경우는 민주당 송하진 전주시장과 같은 당 유성엽 의원이 선두권인 가운데 안철수 신당 영입설이 나오는 강봉균 전 장관이 뒤를 쫓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김한길 "새누리가 안철수에 원하는 건 우리와 따로 가는 것" 민주, 당 추스르기 주력…'혁신 또 혁신' 광폭행보 새누리 5월 선대위·8월30일 전당대회 가닥 [인터뷰] 이재오 "당내 소외감? 비주류의 목소리도 있는 것" 안철수 신당 가칭 '새정치신당'…새정추, 청년위 발족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