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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판독] "박근혜, 봉하 방문으로 노무현 프레임 뺏어와"

입력 2012-08-21 17:10 수정 2012-10-2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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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0일)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박근혜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오늘은 박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봉하마을 방문했습니다. 박근혜 후보의 대선 가도, 그리고 야권에 대항마 안철수, 오늘 정치판독에서 집중 분석합니다. 중앙일보 전영기 논설위원 함께 합니다.



Q. 박근혜 봉하마을 방문…파격 행보 시작하나?

Q. 박근혜 역사의식 달라지나?

Q. 검증 공세…불통 벗고 적극적 대응할까?

Q. 84% 압도적 득표율…박근혜 대세론 입증?
- 투표율 역대 최저…지역별 편차도 심각, 호남과 서울이 특히 약해.

Q. 향후 대선에서 외연 넓히기 위한 과제는?
- 승리하는 후보의 3가지 특징이 있다. 현직 대통령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당내 라이벌을 껴안고, 제3 세력을 포용한다. 이런면에서 박근혜 후보가 외연 확대를 해야 한다.

Q. 박근혜 후보의 대표적 정책은 무엇?
- 경제민주화, 일자리 창출, 한국형 복지를 내세웠다. 실제로 어떻게 구현될지는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다.

Q. 박근혜 후보와 안철수 원장 비교 한다면?
- 안철수 원장이 빨리 무대에 서야 한다. 현실정치에서 선택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Q. 박근혜 후보와 안철수 원장의 장단점?
안철수와 박근혜의 공통점은 '진심'이다. 그런면에서 2012년 대선의 시대정신은 '진심'이라는 점에서 같다. 차이점은 박근혜는 '선거의 여왕', 안철수는 '신비한 남자'라는 것, 또한 박근혜가 '링의 챔피언'이라면 박근혜는 '링밖의 전사'이다. 결국 현실에서 만나야한다. 빨리 출마선언을 해야한다.

Q. 먼저 대권주자 확정…유리하게 작용할까?
- 야당에게 달렸다. 박근혜 후보가 지금 결정된 것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민주가 9월까지의 경선에 얼마나 채널을 고정시키느냐, 안철수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얼마나 이목을 끄느냐에 실패한다면 박근혜에가 유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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