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핀란드 대학 교실서 흉기 공격…"1명 사망·9명 부상"

입력 2019-10-02 07:3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밤사이 들어온 나라 밖 소식 몇 가지 더 보겠습니다. 대학 강의실에 한 남성이 갑자기 들어와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핀란드에서 있었습니다. 한 명이 숨졌습니다. 보도국 연결하겠습니다.

용의자가 이 대학 학생이라고요?

[기자]

네, 현지시간으로 1일 발생한 사건입니다.

핀란드 수도 헬싱키에서 동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쿠오피오에 있는 대학 교실에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입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여성 1명이 숨지고, 이 대학 학생과 직원 등 9명이 다쳤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체포 과정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심각한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습니다.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현지 언론은 숨진 여성이 주요 공격 대상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앵커]

이라크 바그다드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열렸습니다. 경찰이 실탄을 쏴서 1명이 숨졌네요?

[기자]

네, 마찬가지로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에 발생한 사건입니다.

정부의 개혁과 민생고 해결을 요구하는 시위대에 경찰이 실탄을 쏴 1명이 사망했습니다.

또 경찰 40여 명을 포함해 모두 200여 명이 다쳤다고 외신들은 보도했습니다.

시위대는 반정부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고, 경찰이 이를 막아서면서 충돌이 빚어진 것입니다.

경찰은 물대표와 최루탄, 고무탄을 사용하다 급기야 실탄을 발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최근 민생 문제 해결과 정부의 부패 청산을 요구하는 시위가 전국 주요 도시에서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광고

JTBC 핫클릭